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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한목자교회 문요한 목사 '은혜의 사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6-02 04:49

서울 성북구 선한목자교회 담임 문요한 목사.(사진제공=선한목자교회)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독교가 좋은 점은 다른 종교와 다르게 은혜의 종교라는 것입니다. 보통 종교는 인간의 행위를 통해서 신을 감동시키고 신으로부터 복을 받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정성과 헌신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다릅니다. 
인간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이 거져 주시는 복을 믿음으로 받고 누리는 종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은혜라고 합니다. 

딛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은혜의 나타남의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심입니다. 
즉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이 은혜란 말은 우리의 행위로 인하여 내가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율법의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은혜란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바울은 이 은혜를 체험한 이후에 그 은혜의 풍성함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주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하였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선교여행을 다니면서 자신의 사명은 바로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도행전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은혜의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고 선포하셨는데 이 말속에는 우리의 구원의 모든 걸림돌을 다 제거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을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믿음으로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가 아닙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할 일은 감사와 찬양뿐인 것입니다.  나의 자랑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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