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덕풍도서관. 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하남시덕풍도서관은 지난 29일 다문화인을 위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자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 및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풍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2020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인의 사회적응과 비 다문화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덕풍도서관과 협약기관 2개소는 ▲이민자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학령기 아동 대상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등을 함께 수행해 참여자들의 학습 및 정서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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