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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 '우리는 그리스도편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6-04 07:53

나를 바꾸는 하나님의 말씀 묵상 정성민 대표.(사진제공=나하묵)


고린도전서 1 : 18~31

I. Find
“나는 아볼로 편이다.”, "나는 바울 편이다.“라고 싸우는 고린도 교회에게 바울은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편이다.“라고 한다.

왜냐하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분은 오직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나타내신 그 구원은 세상이 보기에 어리석게 보이지만, 구원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사람들은 이를 어리석다고 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지혜다. 그래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지혜 앞에 결국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구원 받은 사람은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님만 자랑할 수 있다.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세상이 볼 땐 어리석지만, 이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세상이 볼 땐 약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II. Feel
여전히 세상에 보여지는 모습에 주목하는 나를 본다.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고, 지혜로워 아무런 피해도 손해도 보고 싶지 않다. 그런데 그런 세상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고 어리석고 약하다고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고 그런 판단을 내리를 세상이 가지고 있는 틀린 기준에 부합하려고 아등바등 사는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3, 4월 말씀 붙잡으면서 회사에 다시 마음 두기로 했다. 그런데 이번엔 회사에서 사람과 치인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위자인데, 그의 권위에 굴복하고 따라주는 것이 힘들다. 감정적으로 매번 달라지는 그의 기준에 맞추기 너무 싫다. 그게 얼마나 얼토당토 하지 않은 짓거리인지 하나하나 지적해주고 싶다. 그런데 예수님이셨으면, 아버지 뜻을 따라 십자가 지셨을 것 같다. 

III. Want
사랑하는 내 아들 성민아, 너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지. 나도 육신을 입고 살았고, 십자가를 졌기에 너의 입장과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단다. 그런데
내가 걸어간 길을 갈 수 있는 비결이 있단다. 어리석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절대 진리이신 아버지의 말씀을 기준으로 사는 것이란다. 이를 따를 때, 세상은 너를 어리석게 보겠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순종한 너를 통해 세상을 부끄럽게 하실 것이란다. 

나는 비통하고 억울해도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단다. 그 후에, 아버지는 이를 “부활”로 세상을 부끄럽게 하셨지. 지금 너의 상황이 비통하고 억울해도 나를 생각해서 참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 될 것이란다. 그리고 결국, 너를 통해서도 세상을 부끄럽게 하실 것이란다. 그 생명의 길로 너를 초대한다. 이 초대에 응해주기를 원한다. 

IV. Walk
사랑하는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제가 걷기엔 너무 험하고 힘든 길이에요. 억울한 거 못 참는 제 성격상 더더욱 그래요. 그런데요 주님, 주님께서 저를 생각하셔서 이 길 걸어가신 것처럼, 저도 주님 생각해서 이 길 걸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회사에서 있는 이 억울하고 비통한 일들 묵묵히 받겠습니다. 성령님 주님께서 보여주신 이 길 걸어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V. Worship
십자가를 통해 어리석은 저를 통해서도 세상을 부끄럽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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