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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 본격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6-04 14:32

경남교육청-경남도, 학교와 지역사회 함께 활용 가능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경남교육청 입구 전경./사진제공=모지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을 위해 통합행정 사업인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활용 가능한 학교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으로, 사업 유형으로 학습∙소통 공간, 문화예술공간, 체육활동 공간, 쉼과 휴식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일부터 단위학교의 사업계획 신청을 받아 15개교를 선정, 총 40억원(교육청 20억, 경상남도 20억)을 투입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는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해 오는 2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7월 초 대상학교를 선정한다.

특히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협치를 통해 추진하는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상징적인 브랜드 네이밍도 함께 공모해 타 시∙도와의 차별성과 공간혁신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최대화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도의 협업 모델인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 추진으로 학교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삶의 공간이자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학교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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