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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가운데)이 ‘2020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에 선정된 음악교육과 교수•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재학생들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0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에 선정됐다.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향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전국의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음악교육과 2학년 김도황, 박소연, 이원탁 학생으로 구성된 ‘스타트’ 팀(지도교수 박영주)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음악으로 만들어요. 푸르른 바다!’를 기획∙개발해 프로그램의 창의성∙적합성, 발전가능성, 개발 역량 등의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거두며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로서의 역량을 전국적으로 검증받았다.
특히 ‘스타트’ 팀의 ‘음악으로 만들어요. 푸르른 바다!’는 음악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 인식과 생활 속 환경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 이외에도 미술, 디자인, 영상, 공예 등 예술적인 영역과 인문, 공학적인 부분을 융합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이소진 음악교육과 학과장은 “지난 2019년 한 번의 사업신청으로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전 과목을 최초로 승인 받은데 이어 올해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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