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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6-04 14:59

경남교육청 입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5일부터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8월12일까지 도내 일반고 71개교를 대상으로 ‘나눔∙소통∙공감이 있는 찾아가는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생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학고민에 빠진 고3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가 희망하는 시기∙내용∙진행 방법으로 이뤄진다.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도내 일반고 7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강의,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자 대상을 고3 학생으로 한정하지만, 지난해보다 대상학교를 30개교 정도 확대해 최신의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대입 지원 학생 수 감소와 이에 따른 합격선 변화∙지원전략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보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진학협업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진학지원활동에 나선다.

특히 ▶2015. 교육과정과 수능의 변화 ▶2021. 대입 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 ▶전형 자료 분석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전략 수립 ▶‘나를 돋보이게 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역대학 전형 분석∙지원전략 등 다양한 진학 내용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 상담교사∙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 상담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하며, 토크콘서트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이 패널로 참여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진학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상락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진학설계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단위학교를 방문해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를 통해 다양한 진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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