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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29일,의창구와 보담사(보현 봉사회)의 ‘더나눔 동행’ 사회공헌 협약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4일 의창구와 보담사(주지 무심법성)가 함께 하는 ‘2020 더나눔 동행’ 협약사업의 하나인 ‘자비나눔 성금 1천만원’을 관내 중위소득 80% 이하 50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 더나눔 동행’ 사업은 보담사(보현봉사회)에서 부처님 오신 날(음력 4월8일), 우란분절(음력 7월15일), 동지불공(양력 12월22일) 행사에 즈음해, 연간 3회에 걸쳐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과 불우이웃들에게 자비나눔 성금을 의창구에 기탁하고, 의창구는 나눔협약과 관련한 행정 분야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이다.
무심법성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천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보담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의창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보담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학금 전달, 저소득 학생 학용품 지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연간 6500만원의 이웃돕기 나눔활동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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