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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KD운송그룹과 손잡고 ‘MASK is my FRIEND’ 캠페인 (사진제공=남양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국내 최대 육상 운송회사인 KD그룹(사장 허상준)과 함께 ‘MASK is my FRIEND’ 캠페인을 실시하기로했다.
남양주시 조광한시장과, KD그룹 허상준사장이 4일 KD그룹 사능 버스차고지(진건읍 소재)에서 ‘MASK is my FRIEND’캠페인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땡큐버스에 슬로건 홍보물 부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MASK is my FRIEND’는 버스, 전철 등 밀폐, 밀접, 밀집된 3밀(密) 시설에서 ‘마스크는 나를 지켜주는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자는 취지이다.
이어 조광한시장은 “당초 이 같은 취지와 캠페인에 대한 의향을 허상준 대표님께 여쭤봤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흔쾌히 동참해주셨다. 덕분에 KD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 캠페인이 전국에 퍼져나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허상준 사장님을 비롯한 KD운송그룹 관계자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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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남양주시청 |
허상준 사장은 “저희 회사가 미력이나마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남양주에서 시작된 캠페인의 불길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 하나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와 KD그룹은 홍보스티커를 땡큐버스 포함 KD그룹 전체 차량 5천여 대에 부착하고, 시청 및 관내 주요 건물에 대형 홍보현수막 게첨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남양주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hankil686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