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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상가번영회, 코로나19 대응 연수구보건소 직원 격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6-05 08:25

인천 연수동상가번영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연수구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시 연수동상가번영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연수구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햄버거 120개와 음료수 200개를 전달했다.
 
연수동상가번영회는 2019년 3월 2일 설립돼 연수동 지역 230개소 자영업소가 가입된 상가번영회로 지난해 6월 29일에는 ‘제1회 연수 코스프레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수고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연수구는 이태원 클럽에 이어 교회 관련 확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최일선에서 철저한 대응을 위해 2개조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유증상자 검사, 확진자 접촉자 검사 등 선별진료소 검사업무가 하루 200건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6월 2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9500건에 달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들이 늘어나는 검사 업무와 지역사회 방역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지역사회 온정이 큰 힘이 된다며, 각자의 업무 수행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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