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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심석초, 2020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2팀 수상 쾌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0-06-05 15:33

심석초에서 출전한 3개 팀 중 2개 팀...세계 6위와 8위 수상
국내 최초, 한 학교에서 10위권에 2개팀 수상 쾌거
나사창의융합 수업 도입,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심화·발전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심석초등학교(교장 엄태숙)는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2020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시상식에서 2개 팀이 10위 내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5일 심석초에 따르면 심석초 4개 팀이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진출했다. 이 중 결선에 참가한 3개 팀 중 2개 팀이 세계대회에서 6위와 8위를 수상했다.

매년 5월 하순에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843팀이 결선을 치루었다.
 
세계대회 6위를 수상한 과제 2번에 참가한 팀

세계대회 6위를 수상한 과제 2번에 참가한 팀(심석초 3학년 고주은, 오지민, 임지유, 정시욱, 정지후/ 지도교사 임명주)이다.  
 
세계대회 8위를 수상한 과제 4번에 참가한 팀

세계대회 8위를 수상한 과제 4번에 참가한 팀(심석초 5학년 이승연, 4학년 이한솔, 3학년 이승아, 이한빛, 다산한강초 5학년 최서진, 4학년 최서윤, 다산새봄초 5학년 황서아 / 지도교사 이민재, 이하나)이다. 

엄태숙 심석초 교장은 “2년 전 한국 OM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중심의 나사창의융합 수업을 도입하였고,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심화·발전시킨 결과,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석초는 지속적으로 창의융합수업을 전개, 수업을 받은 아이들이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자랄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hankil68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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