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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 마무리 한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6-07 16:23

생태공원에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경북 영천시 망정우로지가 생태공원에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10여명은 최근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 마무리 현장을 둘러보고 야간 경관조명 시운전과 함께 산책로 포장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최기문 시장은 음악분수, 경관조명, 데크광장 및 수변무대 설치 등 시설물 설치현황을 둘러보며 준공 전 현장관계자를 격려하고 미비사항을 검토·보완하는 등 적극행정에 나섰다.

망정우로지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에서 이번 명소화사업을 통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하게 되며, 6월중 준공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야간 경관조명은 지난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로지 수중에 설치된 길이 102m, 폭 12m 규모의 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으로, 6월 말 시운전 후 분수쇼가 본격 가동될 경우 때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원 내 협소하고 노후화된 기존 화장실을 대체 할 건축면적 96㎡의 신규 공중화장실 건립공사가 지난달 말 착공해 오는 11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우로지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품격있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기문 시장은 "우로지를 영천시 랜드마크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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