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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수 밀양시의원, 부북 하이패스 전용 IC 개설 촉구 5분 자유발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6-08 10:39

설현수 밀양시의원 5분 자유 발언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의회 설현수 의원은 8일 제 219회 밀양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부북 하이패스 전용 IC 개설을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설 시의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국도 24호선을 연결할 수 있는 하이패스전용 IC를 부북면 설치를 촉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며 밀양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공사는 경남 서북부 내륙지역과 북동부지역, 울산광역시를 연결해 광역경제권발전의 축을 만드는 사업으로 밀양에도 새로운 발전을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조성 중인 고속도로 IC만으로는 밀양시의 도시발전 전략과 균형적인 지역발전 촉진에 한계가 있다. 밀양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예상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진·출입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밀양시민들은 지역 여건에 맞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부북면 지역에 최소한의 예산으로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부북면 하이패스 전용 IC가 신설 될 경우 밀양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조성되고 있는 나노국가산업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 춘화농공단지 등의 산업물류 환경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도 24호선과의 원활한 연결로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또 영남루, 위양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 의열기념관 등의 관광 여건도 한층 개선돼 지역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는 김해시민과 기업체의 개설요구가 쇄도하자 김해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해 개설됐다. 함양군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광주 고속도로에 서함양 하이패스 IC 개설을 추진해 이미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도 고속도로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는 것이다.

부북 하이패스 전용 IC 개설을 위해 밀양시민, 밀양시, 국회의원 등 범시민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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