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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전한 , 엔터 제작사겸 프로듀서ᆢ'단디 성폭행 혐의 "구속 재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기자 송고시간 2020-06-10 18:34

단디 성폭행(사진-단디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전하고 여성 그룹을 론칭한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33)가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는 임영조가 아닌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였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지난 9일에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넘겨 재판 대기중 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단디는 지난 4월 초 여성 A 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잠든 A씨의 여동생 B씨를 몰래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단디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했지만 피해자 B씨가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단디의 DNA가 검출되면서 혐의가 드러났다.

성폭행 사건이 타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작곡가 겸 연주가 임영조가 억측을 받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임영조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언론이 이를 확인 없이 기사화하기도 했다.

단디는 ‘미스터트롯’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래퍼 겸 프로듀서다. 그는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고 이밖에도 ‘쇼미더머니4’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도 출전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단디가 작곡해 2013년 1월 발매한 ‘귀요미 송’은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이러한 기세로 빌보드 코리아 순위에도 안착했다. 이 곡은 한 여성 배우와 협업해 2014년 12월 재발매했다. 다른 곡으로는 걸그룹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등을 프로듀싱했다. 가장 최근 활동으로는 1월 7일 ‘들었다 놨다’ 신곡을 발매했다.

단디는 엔터테인먼트 사를 설립하고 여성 그룹을 론칭하며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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