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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폐암과 대장암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획득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20-06-11 10:53

호남권 종합병원 중 유일
예수병원./아시아뉴스통신DB

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폐암, 대장암 2부문의 적정성 평가에서 호남권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다.

11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5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21점으로 호남권 종합병원에서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예수병원은 이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관련 전문의의 암병기 기록률, 치료 전 병리학적 확정 진단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림프절 절제 또는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방사선치료 기록 비율 항목에서 100%를 달성했다.

또한 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진료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예수병원은 종합점수 99.26점으로 종합병원 종별평균 95.99점보다 월등하게 높은 전국 최상위 수준의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13개 분야의 지표 중 7개의 지표부분에서 100%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대장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232곳을 평가한 결과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암 진료지침 등에 따른 근거 중심의 치료환경 조성, 전문 인력, 시설 구비 등의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의료진의 노력으로 호남권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폐암과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라고 밝혔다.

김갑태 암센터장(대장항문외과)은 “예수병원이 호남권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5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예수병원의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도 암 치료를 잘하는 예수병원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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