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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3시 왼쪽부터 인천시 서구의회 정진식 의원(운영위원장)과 강남규 의원(복지도시위원장), 유상우 검던출장소장 등이 오류왕길동 주민이 제기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정진식의원과 강남규 의원은 오류왕길동 주민의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12일 아침 일찍 산책에 나선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 A씨는 "백석산로 일대 자원재생공장들이 있는 곳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공장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 같은 민원을 접수한 서구의회 정진식 의원(운영위원장)과 강남규 의원(복지도시위원장)은 유상우 검단출장소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본청 주무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들 의원 등은 불법 소각을 염두에 두고 기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 조사 결과 재생 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장에서 나오는 시큼하고 역겨운 악취로 파악됐다.
이들 의원 등은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사업주에게는 악취 저감을 위한 적절한 조치 및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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