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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6-15 15:03

2021년 말까지 일제정비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지의 현황과 소유, 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에 대해 2021년 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 등재돼 있는 농지원부 전체 1만7000여건에 대해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는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와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연접한 경우에는,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며, 농지원부 정비과정에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고 해당 농업인에게 소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을 통해 공적장부로써의 농지원부의 기능이 강화되고, 경자유전의 원칙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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