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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6-15 15:17

14일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서 '영천 집사랑 봉사단' 회원들이 실내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북안면사무소)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북안면(면장 황보원)은 지난 13~14일 양일간 관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례관리대상은 30년 이상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특히 재래식 화장실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북안면과 자원봉사단체인 '영천 집사랑 봉사단' 협업으로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실내 화장실 설치와 더불어 천장 보수 공사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천 집사랑 봉사단'은 전원생활 체험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저소득 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황보원 북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애써주신 봉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희망이 넘치는 북안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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