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영천시 완산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박동렬(오른쪽)씨 집을 방문한 김지숙 완산동장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완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숙)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 관내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6일 완산동에 따르면 국가유공자가 거주하는 곳임을 표시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4가구에 이어 올해는 13가구에 부착할 계획이다.
김지숙 완산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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