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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가곡야구장 LED 램프로 교체.(사진제공=밀양시시설관리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상반기에 밀양스포츠센터 경관조명과 가곡야구장, 삼문풋살경기장에 LED조명 설치공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밀양스포츠센터의 이미지 개선과 아름다운 야간 도시경관 연출을 위해 센터 벽면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LED 투광기는 에너지 소모가 적으면서 밝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경관조명은 어둡고 침체된 느낌의 공간을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로 연출한다.
또한, 공단은 경기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곡야구장과 삼문풋살장 내 기존 메탈램프을 LED 램프로 교체했다.
LED 램프은 기존 할로겐램프 혹은 메탈램프에 비해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효율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며, 수은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조명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공단은 LED 램프 교체로 시민들의 야간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희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체육시설 휴관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애써주신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