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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문체부, 제4차 정책협의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0-06-17 18:52

문화전당 운영 국가기관 유지 및 아특법 개정 추진
내년 국비 확보방안,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등 논의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1년 국비 확보방안 등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제4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문화전당 운영 국가기관 유지와 아특법 유효기간 5년 연장 법안 처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설계용역비 지원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유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출자 ▲2021년 국비지원 사업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문화전당 운영 국가기관 5년 연장 유지’를 내용으로 한 아특법 개정안이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공조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아울러 광주시가 건의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예타 통과, 국립국악원 광주 유치, 아특법 유효기간 5년 연장 등은 사안별로 문체부와 광주시의 지속적인 업무 공유를 통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병극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화전당의 위상정립과 최소한의 안정적인 운영기반 조성이 선행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국회에서 아특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5대 문화권사업 등 핵심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립광주국악원 유치,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 등 광주시 핵심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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