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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딸기 재배농가에서 비빌하우스 철거작업을 돕고 있다.(사진=1전비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은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딸기 재배농가 4개소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촌 일손부족 장기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40명의 1전비 장병들이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도왔다.
1전비 재정처 주재우 하사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작업이 힘들긴 했지만 농민들께서 고맙다며 건네주신 시원한 얼음물에 피로가 가시고 보람이 느껴졌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cdhsh552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