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심볼마크.(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는 225㎞ 구간 하수도 시설물의 위치와 깊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B)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리정보시스템은 지하시설물 정보의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종합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이다.
또한 지하시설물의 깊이, 관경(지름) 등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김재식 시 하수관리과장은 “잇따른 안전사고로 지하시설물에 대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 정확도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주요도로 2400㎞ 구간의 ‘하수도 지하 시설물 정확도 개선 사업’을 시작해 2019년까지 도시철도 2호선 예정노선과 정확도가 낮은 지역부터 1536㎞ 구간의 정보를 갱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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