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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많은 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20-06-18 06:52

가을비에 우산 쓰고 버스 기다리는 시민들22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앞 버스승강장에서 시민들이 가을비가 내리자 우산을 쓰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한편, 광주기상청은 22일 오후 6시 이후 흑산도.홍도와 서해남부먼바다와 서해중부전해상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재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내일(19일) 새벽(06시)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면서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지난 주말 제주도와 전남에는 100~200mm 내외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18일) 아침(09시)까지와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두 차례, 전남남해안은 오늘 새벽(05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강수대가 동서로 길게 형성되고, 남북간의 폭이 좁아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차가 크겠다.

아침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8일)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남과 제주도는 내일(19일) 새벽(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18일) 밤(21시)부터 내일(19일) 밤(21시) 사이 강원영동에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내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8일까지)
- 전남, (19일 새벽(06시)까지) 경남해안,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전남남해안과 제주도 100mm 이상)
- 전북남부, 경북남부, 경남내륙: 10~40mm
- 충청남부, 전북북부, 경북북부, 강원영동(18일 21시부터 19일 21시까지): 5~20mm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9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 충청내륙, 남부내륙: 5~30mm

오늘(18일)과 내일(19일) 낮 기온은 어제(24~31도)보다 2~4도 낮겠다. 남부지방은 오늘 비가 오면서, 동해안은 내일과 모레(20일) 동풍의 영향으로 25도 이하의 낮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모레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 오늘(18일) 낮 최고기온 20~29도가 되겠다.
-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1~30도가 되겠다.
- 모레(20일)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3~31도가 되겠다.


choejihy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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