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응시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뤄진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3,286명으로, 재학생은 416,529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66,757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56,897명이 감소하였으며, 재학생은 45,556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341명이 감소하였다.
14일 경기도김포시 김포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기를 초조하게 수험생부모들이 추운날씨에 자녀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2월 3일(목)에 실시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원도교육청 제49지구 제1시험장인 춘천고등학교 입구에 한 수험생인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그 결과는 7월 9일(목)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응시생은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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