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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가족극 페스티벌'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6-18 13:38

가족극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밀양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재)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020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가족극 페스티벌'을 밀양아리나(구.밀양연극촌)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개최한다.

'가족극 페스티벌'은 '모모의 시간여행', '요술항아리 뚝딱', '논두렁 연가' 3개 작품으로 구성돼 매주 각 작품이 공연된다.

첫번째 공연 '모모의 시간여행'은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미하엘엔데의 '모모'가 원작이며,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원작 내용에 뮤지컬 요소를 더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두 번째 공연인 '요술항아리 뚝딱'은 전래동화형 국악뮤지컬로 무서운 도깨비의 요술항아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 표현한 작품이다. 국악과 댄스, 록, 깜짝 퀴즈 등 다양한 요소가 합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마지막 공연 '논두렁 연가'는 어깨를 들썩이는 트로트가 곳곳에 숨어있는 트롯&팝 드라마 작품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 스토리로, 가족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것들이 사실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가족극 페스티벌'에는 특별한 사전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밀양아리나의 곳곳에서 마술쇼, 마임, 풍선아트 등 소규모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관객은 공연 전 이벤트부터 이어지는 본 공연까지, 예술 놀이터 '밀양아리나'에서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 일시는 다음과 같다. '모모의 시간여행'은 19일(오후 4시, 7시), 20일(오후 4시), '요술항아리 뚝딱'은 오는 26일(오후 4시 7시), 27일(오후 4시),'논두렁 연가'는 다음달 3일(오후, 7시), 4일(오후 4시)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매(무료)와 기타 문의는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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