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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개최된 영천 마늘 소비촉진행사에서 마늘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기문 시장이 꽃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이해 영천시청 전정에서 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경북도와 영천시가 함께하는 '영천마늘, 너 마늘 사랑해'라는 주제로 마늘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늘 사전면적 조절을 통한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상상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올해 마늘의 공급량 증가와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마늘 소비촉진운동을 펼쳐 마늘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도 동시에 이원체제로 이뤄졌다.
이번 영천 마늘소비촉진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농협 영천시지부장, 신녕농협장,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회장과 회원들도 참석해 마늘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교육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천사무소 등 유관기관도 적극 참여해 마늘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최기문 시장은 "햇마늘이 본격 출하되는 7월에는 영천 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를 통한 인터넷 판매와 블로그를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영천마늘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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