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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민주당의총 22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후보난립 '주목'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6-22 21:04

의장 4명, 2부의장 5명,
행정자치위원장 3명,교육위원장 3명
전북도의회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의회 11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민주당소속 의원후보가 지나치게 난립했다는 여론속에 22일 오후 민주당의총 선거가 주목된다.

열린 민주당 의원은 36명인데 의장단 후보가 23명으로 후보만 2/3가 된다. 이중 초선의원이 26명이다. 재선의원이 10명뿐이어서 초선의원들의 표심 향방이 당낙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1차 투표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2차 투표에서 어느 후보를 밀어주느냐도 당낙의 열쇠다.

단독 후보인 1부의장과 환경복지위원장, 복수 후보인 운영위원장, 농경위원장, 문건위원장은 1차투표에서 당낙이 결정된다.

하지만 의장후보 4명, 2부의장 후보 5명, 행정자치위원장 후보 3명, 교육위원장 후보 3명으로 난립돼 이들은 2차 투표까지 갈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독 후보로 거론되던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에 2명의 의원이 접수 마감일에 후보로 등록해 갑자기 3파전이 돼 주목된다.

전북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22일(내일) 오후 2시 의총을 열고 의장 1명,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6명을 각각 선출한다.

전북도의회는 26일 본 회의를 거쳐 원구성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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