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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마실버스 추가 도입한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6-22 10:49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2019년 8월에 운행을 시작한 마실버스를 추가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강릉시는 마실버스는 옥계면 지역에 운행을 시작해, 12월에는 사천·연곡면 지역으로 확대해 운행하고 있다.

강릉시는 2020년도 하반기에 왕산·성산·구정·강동면과 주문진을 포함한 5개읍·면에 마실버스를 확대하고, 환승 거점까지 운행하는 간선버스를 투입 운행해 읍·면 지역 대중교통을 환승체계로 전면 전환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마을버스가 5개 읍면지역에 추가 확대되는 기점을 시작으로 강릉시 관내 모든 시내버스와 마실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3시간 이내 재 탑승 시 무제한 환승을 추진할 계획이며 동일노선과 동일차량에 대해서 적용하지 않던 환승 제한도 모두 해제할 예정이다. 

다만, 하차 태그 후 3시간이 지나서 승차하면 기존과 같이 요금 지불 처리되며, 그동안 교통카드 도입 이후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던 교통카드 10% 할인 요금제는 폐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021년도부터는 강릉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 복지카드를 발급, 1회 요금 납부 후 종일 무료환승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최정규 교통과장은 "읍면지역 전체 마실버스 점진적 확대와 더불어,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모니터링하고 이용객 추이 조사를 통한 운행 시간 조정 및 친절도 제고 등 이용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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