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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설공단 생존수영 구조법 실기 교육 모습.(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생존수영 교육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하 시설 수영 강사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산하 11개 수영장 수영강사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원이 생존수영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사)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 주관으로 8시간의 이론교육과 8시간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생존수영 교수법, 구조법과 응급처치, 성범죄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기교육은 물속에서의 생존 구조법과 도구를 이용한 구조법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공단은 해마다 창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역 내 초등생들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산하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상태다.
박남용 창원실내수영장 관장 직무대행은 “이번 생존수영 전문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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