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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특례시 추진 등 자치분권 활성화 다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6-22 16:58

22일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최충경)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정기회의를 열어 창원시 자치분권 활성화 사업 추진과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22일) 회의는 2020년도 상반기 창원시 자치분권 추진사항과 관련 정부동향 보고, 하반기 주요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제21대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진행사항과 법안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 1월 시행하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성과와 2차, 3차 이양법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제21대 국회 즉시 재추진 법안으로 정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한 창원특례시 추진을 위해서도 지역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반드시 제21대 국회에서 조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결의했다.

시는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기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자치분권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들도 릴레이 형식의 일간지 기고를 통해 홍보에 힘을 보탠다.

최충경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의 활동 분야가 다양한 만큼 위원들의 자리에서 창원시 자치분권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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