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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경북소프트웨어고 내년 3월 개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6-22 14:57

소프트웨어 개발과 등 전국 단위 모집
(가칭)경북소프트웨어고 조감도.(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가칭)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설되는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의성군 봉양정보고가 지난 2017년 교육부로부터 거점 특성화고로 승인을 받아 경북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소프트웨어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학과 모집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40명, 게임개발과 20명, 사물인터넷과 20명 총 80명으로 전국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과는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설계, 개발, 운영하는 개발자를 양성 한다.

또한 게임개발과는 게임을 기획․디자인하고 개발하는 프로그래머 양성, 사물인터넷과는 냉장고, TV등 지능화된 사물과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이해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교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클라우드 서버실, 코딩 전용실, 정보자료실, 모둠학습실 등을 갖춘 실습동을 새롭게 신축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능정보화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며 소프트웨어 역량이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경북소프트웨어고는 미래 지능 정보사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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