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모집 포스터.(사진제공=독도재단)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재)독도재단과 대구대학교는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외국인 유학생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나 한국어를 배우는 어학 연수생이며, 한 팀당 3~4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오는 8월24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2층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독도를 주제로 콩트, 연극, 뮤지컬, 노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면 된다.
발표 시간은 10분 내외로 주제와 내용, 발음과 발표력 등을 평가해 총 6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본선 참가팀에게는 오는 8월25~27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및 독도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외국인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독도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크다"며 "대회에서 나온 콘텐츠를 글로벌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홈페이지와 독도재단 홈페이지, k-독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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