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이 월남전 참전 경찰관 최정곤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송민헌)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국가유공자 경찰'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실시 중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민헌 청장은 이날 '월남전 참전 경찰관 최정곤씨(78)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국가와 공동체의 존립과 질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숭고한 애국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정곤씨는 지난 1965년 맹호부대에 복무하며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1968년 경찰에 입직해 2000년 정년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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