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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이륜차 안전모 무상택배 서비스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6-23 10:16

교통안전용품 보급도 병행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9일 열린 구미시 고아읍 마을이장 회의에 참석해 안전모 무상지원 택배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 후 안전모 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곽일)는 고령 이륜차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무상지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비고령자 보다 2.5배 높고 안전모 착용률도 낮아 시행하게 됐다.

'코로나19' 지속 발생에 따라 노인들이 면역력이 약한 점을 고려해 '언텍트 무상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공단은 구미시에서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구미시 고아읍을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해 마을 이장(47명)을 통해 신청방법을 설명했고, 65세 이상 이륜차 소지자 중 안전모 미소지자에게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간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반사지팡이, 화물차 후부반사지, 반사띠와 효자손, 향균물티슈 등도 함께 배포했다.

곽일 본부장은 "여름철 덥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쓰지 않고 운행 시 중상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아진다"며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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