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태백시가 진행한 인터넷 쇼핑몰 '태백몰'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제공=태백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태백시는 23일 관내 기업 생산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지원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태백몰’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태백몰은 금년 추석에 맞추어 오픈할 예정으로, 태백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입점 가능하다.
올해는 40개 업체를 입점시킬 계획이며, 입점 기업에게는 개별몰, 모바일 쇼핑몰 구축을 무료로 지원하며, 교육 및 제품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태백시는 지난 18일에는 위탁기관인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입점 희망 기업은 이달 30일까지 강원도경제진흥원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특화된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 부족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유통망을 개척,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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