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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은 23일부터 나흘간 인터넷뱅킹을 통해 '공모형 주가지수연계펀드(ELF)'를 판매한다.(자료제공=DGB금융그룹)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다양한 투자상품 제공을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인터넷뱅킹을 통해 '공모형 주가지수연계펀드(ELF)'를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미국(S&P500), 유럽(Eurostoxx50), 일본(Nikkei225)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과 미국(S&P500), 유럽(Eurostoxx50), 홍콩(HSCEI)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2종류다.
두 상품 모두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각각 연 5.1%와 4.5% 수익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녹인(Knock-In)이 없는 상품으로 최초 조기상환 배리어를 기준지수 대비 80% 수준으로 낮춰 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만기 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기준지수 대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파생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고난도 상품 관련 상품선정위원회 의장을 임원급으로 격상하는 한편 리스크관리부, 소비자보호부, 준법감시부서장을 선정위원으로 참여시켜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다각도로 상품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취약 투자자인 만80세 이상 초고령자 및 미성년자는 가입을 제한하며 출시 전후 불완전 판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