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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11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후보' 윤곽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6-23 19:23

의장 1명, 부의장 1명, 상임위원장 5명 선출
전주시의회 11대 후반기 의장이 유력한 강동화 부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의회 11대 후반기 의정활동이 오는 7월 1일부터 출범함에 따라 의장단 선거 후보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의장에는 강동화(민주당.3선) 부의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남규(민주당.6선) 예결위원장이 출마를 고심중이다.

부의장에는 이미숙(민주당.3선) 의원이 출마를 굳힌 가운데 김현덕(민주당.3선)운영위원장이 숙고중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이기동(민주당.재선) 의원이 단일 후보가 예상된다. 이기동 의원은 부의장에 뜻을 뒀으나 운영위원장 후보로 선회했다.

행정위원장은 김은영(민주당. 재선)의원이 출마 의지를 굳힌 가운데 최명철(민주당.3선)의원이 저울질 하고 있다. 최명철 의원은 전북도의원까지 역임한 경륜이 있어 도시건설위원장에 뜻을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복지환경위원장은 서난이(민주당.재선) 의원이 단일후보가 예상된다.

문화경제위원장엔 김윤철(민생당.3선)의원이 출마를 굳혔다. 김승섭(민주당.초선) 의원이 초선 의원들로 구성된 전주시의회 시정연구회장의 경력을 바탕으로 출마뜻을 갖고 있어 2파전이 예상된다.

도시건설위원장엔 일찍부터 김원주(민주당.재선) 의원이 뜻을 세운 가운데 박선전(민주당.초선)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박선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원만히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3선의 최명철(민주당.3선)의원이 굳히면 3파전 양상이 된다.

의회직에 뜻을 둔 의원들의 특징은 여성의원 3명, 민생당의원 1명, 초선의원 2명이다. 열린민주당 재선 이상 의원이 6명으로 12명이 출마가 예상된다. 
 
전주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본 회의를 열고 먼저 의장 선출에 이어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로써 이날부터 출범한 후반기 의장이 의원들로 부터 각각 상임위원회 신청서를 받아 2일 소속 상임위를 결정해 발표한다. 

전주시의회는 오는 3일 각 상임위원 중 2명씩 8명과 의장이 지명한 1명을 포함 9명의 운영위원중에서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어 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문화경제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순으로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의장과 부의장 후보 등록은 오는 30일이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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