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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의령국민체육센터 야외 분수대 앞에서 의령라이온스클럽 창립 4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사진제공=의령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의령라이온스클럽(회장 유 찬)은 23일 오후 6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외인 의령국민체육센터 야외 분수대 앞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김정기 총재, 손태영 군의회의장, 손호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장과 부산영도클럽, 창원 성산클럽 스폰서, 자매클럽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유찬 회장의 이임식과 제43대 하구호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거행됐다.
이날 라이온스 클럽 윤리강령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의령군에 기탁하였으며 자매마을인 의령읍 수암마을에 마을발전기금 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김철호, 김철원, 권원만 회원이 지구총재상을 전재옥 네스가 부총재상을 이정민, 황성용 회원, 천희숙 네스가 클럽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봉사활동에 애 쓰신 수상자들은 참석한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이임식에서 유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을 무척 아쉽게 생각하고 차기 회장님을 보필하며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한 하구호 신임회장은 “무한봉사라는 클럽의 취지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의 길을 묵묵히 걷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회원님들의 뜻과 힘을 모아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클럽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saeng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