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중심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23일 가야 사거리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중심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음식업 종사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종합민원과 공무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 운영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 왕래가 많은 장소와 시가지 주변 음식점을 방문하여 ▲마스크 착용하기 ▲음식 덜어먹기 ▲30초 이상 손 씻기 ▲좌석 띄어 앉기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 등 생활방역 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홍보물품으로 부채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생활 속으로 정착시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과 여름철 식중독 발생 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서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하나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중순부터 덜어먹는 소형찬기 세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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