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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직자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0-06-24 17:53

직장 내 성희롱 사례 담은‘희롱헤롱’연극 등 소통·공감형 교육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24일과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공직자 4대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권력형 성희롱이나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의 종류와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어 공직자부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 날인 24일은 직장 내 직원 간 대화나 회식 등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날 만한 성희롱 사례를 담은 ‘희롱헤롱’이라는 연극을 통해 함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과 함께 김명륜 젠더교육전문가그룹 청어람 대표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용섭 시장은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은 정의로운 민주·인권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광주시의 공직자라면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교육이다”고 강조했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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