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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은 24일 대가야문화누리관 4층 교육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4일 대가야문화누리관 4층 교육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이란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가 서로 상호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제공,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성된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의미한다.
고령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의 구성은 고령군을 중심으로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대구달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도청소년남자쉼터, 고령군보건소, 대가야고 학부모회, 고령중 학부모회,1388청소년지원단 등 13명의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고 청소년특별지원 사업 안내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9명의 위기청소년에 대해 875만원의 예산으로 청소년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심의했다.
위원장인 김용현 고령군 관광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적인 지원에서 소외받는 관내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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