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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코로나19를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사회 변화를 가속할 촉매로 인식하고 새로운 공직가치를 정립하여 도정 주요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목)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도 소속 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대한민국 빅 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송 부사장은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삶은 이전의 삶과 전적으로 달라질 것이며, 재택근무, 원격의료, 온라인 교육 등은 더 이상 편의가 아닌 생존으로 귀결되고,국가 안위, 사회 효용 등은 데이터를 공유하고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판가름 나고, 이에 따른 디지털 소외계층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비한 사회 안전판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 등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이해하고 지금껏 의심하지 않던 기준과 가치관을 재고하여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교육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대응 ‘각종 행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현장교육 참여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했으며, 아울러 도정방송채널(501번)로 강연을 동시 송출하여 행정시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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