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따르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아동 돌봄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신청 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26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제공된다.
경남도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 대책회의. (사진제공=경상남도) |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과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등 현재 3개 부처에서 각각 운영하는 4가지 돌봄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 가능하도록 통합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PC나 모바일로 정부24에 접속해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 돌봄 시설의 주소, 연락처, 돌봄서비스, 운영시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승인여부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는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과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6월 26일부터 운영되고, 교육부 ‘초등돌봄교실’은 올해 12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면 도민들이 자녀를 맡길 곳을 일일이 찾아다녀야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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