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남규 전주시의원(송천1․2동)이 송천동 관내 역사문화유적을 답사한 후 송천1동 마을계획단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송천1동마을계획단) |
지난 2004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 오송리와 사근리 일대 3만평의 부지에 아파트를 건축하기 위해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하던 중 다량의 구석기 유물이 출토돼 구석기시대 이래 전주에 사람들이 살았음이 확인됐다.
전주시의회 김남규 시의원(송천1․2동)은 26일 오전 송천1동 마을계획단 주민들과 함께 사근리 구석기 유적지, 원삼국 유적지 등 송천동 관내 역사문화해설사로 마을의 역사를 제대로 알렸다.
김 의원은 “우리 동네는 고려말과 조선초에 만여명의 사람들이 활달하게 살 수 있는 자리(可活萬人之地)라 해 얼마전까지 향토사단의 주둔은 우연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