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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6개동에서 각 10명의 위원들이 모여 청소년 밀집지역 위주로 청소년 선도 및 건전한 생활지도 등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의왕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경의 기자]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6개동에서 각 10명의 위원들이 모여 청소년 밀집지역 위주로 청소년 선도 및 건전한 생활지도 등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회 60명의 위원들은 매월 1회 유해환경 지도점검과 연 3회에 걸쳐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청 평생교육과와 함께 합동지도를 실시하고 고위험군 청소년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일에는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에서 ‘의왕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의왕 청소년 장학금은 의왕시에 거주중인 생활·학업 여건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반듯한 학생에게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급하는 학자금 지원 장학금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명에게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전달했다.
주용훈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장은 “의왕시 청소년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밝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전달 등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khong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