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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보건부(DOH)에 따르면 28일 집계된 신규확진자는 653명이다. 이 중 485명이 3일 이내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68명은 4일 이상 검사지연으로 인해 28일에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지역에 따르면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에서 356명, 세부가 포함된 센트럴 비사야에서 131명, 그 외 지역에서 137명이 집계됐다. 또한, 29명은 필리핀 송환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이로써 필리핀 전역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455명이다.
또한, 24시간 동안 8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244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DOH는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퇴원 후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회복률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추가된 258명의 완치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필리핀에 집계된 완치자는 9,68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