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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 발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6-29 19:25

민선 7기 후반기 통합신공항 건설 등 구상 추진
2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 29일 밝혔다.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막 지난 경북은 코로나19,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많은 이슈들에 둘러 싸여 있다. 

또한 국가적인 일자리 부족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 공동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철우 지사는 ‘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신 경북 비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7+3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후반기 구상 중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제일 먼저 꼽았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내달 3일에 개최될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이전 부지가 선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등 향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 물류 산업단지,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공항 주변의 공항 신도시를 조성해 정주, 비즈니스, 산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철도, 고속도로의 확충으로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해 하반기부터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실무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진출기업들의 제조․부품 공급망이 붕괴되어 사업장 이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수요에 발맞춰 경북도에서는 리쇼어링(Reshoring) 3대 특화 전략을 추진해 리쇼어링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농식품, 공산품 그랜드 세일과 온라인 기획전, 특별프로모션 등을 통한 경북 세일 경제에 집중하고 국제 청년 포럼 등 청년들을 위한 특별 대책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빠르게 대응해 경북형 스마트 뉴딜 전략을 수립해 역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대간, 동해바다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을 조성하고 낙동강 문명길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소국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江나루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도는 심화되는 식량안보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쌀 생산기반 조성 및 농기계 지원 등을 통해 식량작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면서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통일시대,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초광역 SOC망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영일만 대교를 포함한 동해안 고속도로 등 8개 구간 592㎞의 고속도로와 동해선 등 19개 구간 2031㎞의 철도, 30개 구간 301㎞의 국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열악한 감염병 대응체계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다.

도는 상급 종합병원 구축, 의과대 신설 등을 통한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는 동시에 3개 의료원의 시설 장비 보강 등을 통한 공공의료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매뉴얼 정비 등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긴급복지지원 확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국립교통안전박물관 유치 등으로 지역의 재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추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충원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도 확충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의 핵심 기조인 ‘아이’를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마을돌봄터를 확대하는 등 보육과 복지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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