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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용섭 광주시장은 29일 "고향 광주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며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기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는 혁신행정으로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켰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인공지능 광주시대의 길을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유치와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실증센터 준공 등은 광주가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발돋움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반기 2년 주요 성과로 광주형 일자리와 인공지능 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시철도 2호선 착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 등을 꼽았다.
이용섭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디지털·그린·일자리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4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부단하게 혁신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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