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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시조시인 ‘바람무지개(The Wind Swing)’ 두 번째 시집, 시집분야 3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6-30 08:44

안혜영 시집 펴내(사진출처=바람무지개)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원광대학교 서예과 출신으로 시조시인과 서예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혜영 작가가 자신의 두 번째 시집인 ‘바람무지개(The Wind Swing)’ 신간을 내놓고 주목을 받고 있다. 안혜영 시인의 ‘바람무지개(The Wind Swing)’는 시집 분야 3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10일 출간기념회를 진행하는 안혜영 시조시인은 지난 6월 22일 온라인 발매를 시작하면서 1주일만에 시집분야 3위를 차지하며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예가인 안혜영 작가가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후 지난 2017년 첫 시조집인 ‘오솔길 따라서 온 풀꽃 향기’를 펴내고 3년 만에 새롭게 출간한 두 번째 시집이 ‘바람무지개(The Wind Swing)’ 시집이다.
 
서예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혜영 작가는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향 김분호 서예작가의 첫 째 딸이기도 하다. 윤향 김분호 작가는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1980년 춘천에 정착, 서예가로 활동해 왔으며, 1977년 제1회 전국휘호대회 수상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부스전, 단체전에 참가했다.

윤향 김분호 서예작가는 2017년 춘천미술상 창작상과 2018년 소양강문화제 한시백일장 장원 등을 수상하며 다수의 개인전을 연 유명 서예작가로 알려졌다. 안혜영 작가는 어린 시절 춘천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서예작가로 활동하며 시집까지 낸 것이다.
 
안혜영 작가는 결혼 후, 2년 남짓 시댁에서 합가하면서 출간한 첫 번째 시집 ‘오솔길 따라서 온 풀꽃향기’에 이어, ‘바람무지개(The Wind Swing)’ 시집은 둘째 출산 이후 육아 일상에서 틈틈이 쓰고 엮은 시집이다.
 
‘바람무지개(The Wind Swing)’는 성시와 현대시조, 한시와 글 등 80여편의
글이 수록된 문집 형식의 시집이다. ‘바람무지개’ 시집 제목의미는 불어오는 ‘바람과 바램(소망)’의 중의적 의미로 희망무지개가 된다는 고진감래 의미를 담은 제목이라고 소개했다. 바람무지개의 부제로 ‘The Wind Swing’(바람에도 날개가 있다.)를 달았다.
 
안혜영 작가는 격월간 ‘문학광장’의 시조시인으로 등단해서 ‘문학광장’ 신인문학상을 수상(2016)하였으며,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2019) 서예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 한바 있다.
 
현재 한국미협과 춘천 미협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첫 번째 시집 ‘오솔길 따라서 온 풀꽃향기(2017년)’을 펴냈으며, 공저로는 ‘호반의 노래 의암십경(한시 공저)’ 와 ‘청평 팔영의시와 이야기(한시공저)’ 등이 있다.
 
한편, 안혜영 작가는 “이른 여름 무더위와 무기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바람무지개’ 시집으로 바람에 실린 소망들이 무지개처럼 되어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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