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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규 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규 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노조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돕고 선.후배공직자간의 소통을 통해 공직생활의 적응능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1월1일 이후 임용된 30여명의 신규 공직자와 조합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다소 딱딱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를 위해 신규임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위원장의 인사말, 직장협의회 연혁과 노동조합 전환 경과를 담은 영상 시청, 김민성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사무총장의 공무원노동조합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강연이 있었다.
이어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업무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궁금증 등에 대한 허물없는 대화를 주고 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미정 위원장은 "임용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첫 발을 내딛는 공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묵묵히 자기역할을 다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처럼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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